미드 영어 공부가 지금까지 한 영어 공부 중에 가장 재미있고 효과적이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고등학교 때 제일 싫었던 과목이 영어였습니다. 우리말이 아니라 이해하기도 힘든데 시험을 위해 단어와 본문을 무작정 암기하는 공부가 지겨웠습니다.
그런데, 대학교에서 미드 영어 스터디는 아주 재미있었고 영문학 수업도 재미있었습니다. 똑같은 영어인 것 같은데 똑같지 않은 영어였죠. 영어 공부는 무작정 암기가 아니라 이해를 바탕으로 해야 하고, 스토리가 있는 영어 컨텐츠가 가장 효율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위스터딩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대학교에서 위스터딩이란 이름으로 시작한 미드 영어 스터디가 처음 시작이었고, 졸업 후 강남에서 대학생, 직장인들과 함께 미드 • 영화 • TED 영어 스터디를 계속했고 학원에서도 미드와 영화 • 팝송 • TED를 활용해 강의를 했습니다.
이해와 실기 중심의 쉐도잉 • 영어낭독 영어 훈련을 본격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2013년 위스터딩 영어 카페, 2018년 위스터딩 유튜브, 2019년 위스터딩 홈페이지를 오픈했습니다.
이제 영어 공부의 패러다임을 바꿔야 합니다
기존 영어 공부는 이론 중심
일반적 영어 공부 방법을 생각해 보면, 어쩌면 이는 당연한 일입니다.
학교나 학원에서 우리는 영어를 실기가 아닌 이론만으로 공부해왔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강의 듣는 것만으로 영어 공부를 다했다고 생각했죠.
그러나, 영어 회화는 이론과 강의만 갖고는 안되죠. 언어 습득은 수영이나 피아노, 태권도 같은 실기이기 때문입니다.
피아노 학원에 갔는데, 열심히 강의만 듣고 왔다면, 과연 스스로 피아노를 잘 칠 수 있을까요? 수영이나 태권도를 이론만 공부한다고 잘 할 수 있을까요? 누구나 실기를 배우려면, 피아노 건반을 직접 두들겨 보고, 물속에 들어가 물장구를 쳐보고, 발차기 하는 것을 수도 없이 스스로 반복해야 한다고 말할 겁니다.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언어 습득과 대화가 목적이라면, 스스로 직접 영어 대화를 들어보고 말해봐야 합니다. 이론만이 아닌 실기로……
그것도 한두 번이 아니라 수십 번, 수백 번 반복해야 하죠.
나의 영어 능력은 이러한 실기 연습 (듣기•말하기 반복 훈련)을 매일 꾸준히 하는 만큼 커지게 되어 있죠.
이해와 실기 중심의 위스터딩 영어훈련
물론 학습자 스스로의 영어 훈련이 중요하다고, 영어 공부의 모든 것을 학습자가 알아서 하라는 말은 아니죠.
무엇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모르는 학습자에게 유용한 영어 훈련 컨텐츠를 제시하고, 중요한 영어 표현과 문법을 이해시키고, 영어 훈련 방법을 제시하고 가이드하는 코칭과 티칭의 역할이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이해가 없으면 무작정 암기해야 하는데 이러한 영어 공부는 비효율적이니까요.
이해에 바탕을 둔 학습자 중심의 위스터딩 영어 훈련을 시작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또, 스토리가 있는 미드와 영화 등을 활용한 영어 공부 컨텐츠로 이왕이면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영어 훈련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강의만 하고 그냥 끝나는 인강이 아니라, 학습자 중심의 쉐도잉 • 영어낭독 영어 훈련 그리고 이해 중심의 강의와 교재, 온라인 학습 코칭 스터디 등 위스터딩 영어 훈련이 각자의 영어 그릇을 크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