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영어 공부하면 좋은 인강과 수업을 찾아 듣는 걸로 끝났다고 생각하지 않으셨나요?

우리는 대부분 영어를 시험 과목으로 공부했기 때문에, 영어 회화 역시 같은 방식으로 공부했던 건데요. 사실 영어로 말하는 것을 제대로 이해하고, 영어가 입에서 술술 나오기 위해선, 자신의 귀와 입으로 직접 듣고 말하는 학습자 스스로의 연습이 중요하죠.

이러한 실기 연습 없이 언어를 습득한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우리가 우리말을 잘하고 영어 원어민이 영어를 잘하는 단 한 가지 이유는 각각의 언어를 그만큼 많이 듣고 많이 말해봤기 때문입니다.

영어 공부에 훌륭한 선생님이나 티칭 혹은 코칭이 필요 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그것만으로 영어 공부가 끝난다고 생각하면 착각이라는 거죠.

아무리 맛나고 좋은 음식을 먹어도 그 음식을 소화시키지 못하면 소용이 없죠.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좋은 강의와 수업이라도 듣고만 끝난다면 반쪽짜리 영어 공부에 그치고 마는 거죠. 음식을 섭취한 후, 우리가 입으로 반복해서 씹고 위가 주물럭 운동을 하며 소화시키는 과정이 필요하듯, 영어도 리스닝과 리딩을 통해 인풋된 내용을 반복해서 입으로 말하면서 소화시키는 과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